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중심인 경기교육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동참해 주시는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지난해 경기교육은 교육의 한계와 희망을 점검하면서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했습니다.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명확히 하면서 중장기 과제인 ‘미래교육 2030’의 좌표를 설정했습니다.

2019년 경기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교육의 방법론과 평가의 지평을 제시하며 학교문화와 교육 방향을 이끌어 온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미래 가치를 담아 기회는 공정하게, 교육과정은 다양하게 운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학교 혁신을 심화하는 등 경기혁신교육 3.0시대를 열겠습니다.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결정권을 확대해 학교교육과정은 물론 생활협약과 예산편성 및 운영까지 교육구성원이 합의해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과 결과도 함께 함으로써 학교자치의 전환점을 마련하겠습니다.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교과서 개념 확대 등을 대비해 학습 내용 단위로 분리됐던 업무를 교육과정국으로 통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과 꿈의학교·꿈의대학, 마을학교 등을 미래교육국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아이들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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