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지난 4일 민경욱 시당위원장과 안상수·홍일표·이학재·정유섭 국회의원, 이재호·김지호·강창규·이행숙 당협위원장, 시·군·구의원, 당직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19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민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기해년은 대한민국의 후퇴냐 새로운 도약이냐를 결정할 거센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며 "20년 장기집권을 하겠다고 말하는 세력들이 고작 2년도 안 돼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당이 대한민국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민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정당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재철·정우택 국회의원, 오세훈 중앙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시당의 희망찬 미래를 축복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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