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새해영농 설계를 돕기 위해 이달 말까기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복지센터 등 5곳에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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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친환경벼농사반, 한우반, 사과반, 포도반, 유용미생물반, 농촌여성반, 농업기계반, 고추재배반, 양봉반 등 총 11과정 16회에 걸쳐 맞춤형 교육으로 열린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정보교류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새로운 농업기술 및 기술보급사업, 농정시책·농약·GAP인증·PLS제도 등 각종 안내와 평소 애로사항 상담까지 원스톱 영농종합서비스로 제공된다.

강의는 외래강사 11명과 자체강사 13명 등이 참여해 상담 및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교육방식의 다양화를 통한 농업인의 현업적용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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