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8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강당에서 양운석·백승기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및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시정 운영에 대한 ‘2019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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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제 시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비롯해 안성∼평택∼부발 국가철도가 개통되면 안성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미래의 경기남부권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9년을 각종 현안사업을 실천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혼자서 꾸는 꿈이 아닌 시민과 함께 꿈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 시장은 4대 시정목표로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균형발전 행복도시 ▶함께 나누는 소통도시 ▶시민 섬김 친절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도시가스 공급대책 통한 에너지복지 실현 ▶유천취수장 상수원 규제 조기 해소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조성 ▶옛 의료원 활용 공공복합개발 추진 ▶평택~안성~부발 철도 적기 추진을 설명했다.

한편, 즐거운 변화 베스트 10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상권 견인 ▶미래지향적 산업단지 조성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 ▶농업 경쟁력 강화로 더불어 잘사는 농촌 설계 ▶부담 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안성의 미래 인재들에 대한 아낌 없는 투자 ▶소외계층 없는 복지 실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체류형 관광모델 제시 등을 제시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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