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9일 지역 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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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을 중심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취약 1인가구와 노인, 건강취약계층을 발굴해 소득재산 요건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는 공적급여를 활용하는 방안과 민간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각 마을의 이·통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검침원 등 1천20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 내 인적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아 겨울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행복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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