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행정절차 간소화와 예산절감을 위해 공용차량 유류구매를 2019년도부터 자체입찰방식에서 ‘조달청 유류공동구매서비스’이용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유류구매방식 변경에 관한 내부방침을 정하고 유류구매 방법을 미리 각 부서에 공지했다.

이번 유류구매 방식 변경을 통해 입찰절차 없이 현장결재방식으로 대금정산 업무를 간소화시킬 수 있어 행정비용이 줄어들고, 절감된 행정력으로 고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조달청 유류 공동구매는 오는 2월부터 새롭게 체결된 GS칼텍스와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유류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시는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유류 공동구매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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