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16일 용인시 이동저수지 일대에서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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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특수대응단 37명과 11개 소방관서 구조대 109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차례에 걸친 사전답사를 진행한데 이어 사전적응훈련, 이론 및 지상훈련, 개방수역훈련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개인 및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과 수난구조장비의 완벽한 운용기술 숙달을 목적으로 ▶ERD절차훈련(수중 인명검색 및 구조) ▶빙상구조장비를 활용한 혹한기 수난인명구조훈련 ▶항공기 인명구조 훈련 등이 실시됐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추운 날씨에 훈련에 임하는 만큼 훈련 중 개인의 몸 상태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구조사고 시 더욱 전문적인 대처를 위해 훈련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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