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開口笑是痴人(불개구소시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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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開口笑是痴人(불개구소시치인)
  • 기호일보
  • 승인 2019.01.23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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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開口笑是痴人(불개구소시치인)/不 아니 불/開 열 개/口 입 구/笑 웃을 소/是 이 시/痴 어리석을 치/人 사람 인

입 벌려 못 웃는 자 이 또한 바보가 아니겠는가라는 말이다. 중국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 772~846)의 ‘對酒(대주)’라는 시에 나온다. "달팽이 뿔끼리 싸움은 웬 일인가(蝸牛角上爭何事), 부싯돌 번쩍이는 찰라 같은 인생인데(石火光中寄此身). 부자건 가난하건 그런 대로 즐겁거늘(隨富隨貧且歡樂), 입 벌려 못 웃는 자 이 또한 바보일세(不開口笑是痴人)"

 莊子(장자) 盜拓篇(도척편)에 나오는 "사람의 상수(上壽)는 일백세요, 중수(中壽)는 80세며, 하수(下壽)는 60세다. 그 일생 중에 병에 걸리지 않고 남이 죽어 슬퍼하고, 근심하는 날짜를 제하면 그동안에 입을 벌려 웃는 동안은 한 달 안에 4∼5일밖에 안 된다.(其中開口而笑者 一月之中不過四五日而已矣)"에서 ‘開口笑’를 인용했다. <鹿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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