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8일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인류공동의 가치! 지속가능성을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사업보고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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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는 이원영 부시장과 김인영·성수석·허원 도의원, 시의원, 행정지원단 및 각 분과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지속가능 발전목표, 사회적 자본인 시민 중심의 사업,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대기질 개선 등 실천사업을 전개하고, 환경과 경제·사회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작업반을 구성, 이천시 지속가능 발전목표 개발에 전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성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변하면 우리도 변하고, 우리가 변함으로써 사회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다. 그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며, 그 분위기가 지속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9기 위원 여러분이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원영 부시장은 "시민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과 문화적·정치적·사회적 의식수준을 높이고자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 중심인 이천에서 민관 거버넌스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며 "이천시 발전을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위원 위촉식과 함께 신임 공동회장 7명과 감사 2명을 선출했고, 공동회장 중 이완우 남북통일운동이천시회장을 상임회장으로 뽑았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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