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3과 28일 임산부와 읍면동 민원처리 공무원, 산부인과의원, 산후조리원 등을 방문해 ‘출산장려시책 수요자 중심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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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시책 현장방문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제공받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풍양보건소는 저출산 극복,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을 담았다.

영양제 지원, 산전검사, 임산부 출산교실, 출산장려금 재원(둘째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확대, 산후조리비 지원 등이다.

풍양보건소는 향후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도입, 적극 홍보 할 방침이다.

출산을 앞둔 한 시민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이 소득제한이 있어 대상이 아닌걸로 알고 있었다"며 "사업이 새로 신설·확대돼 경제적 부담이 줄고 다양한 혜택과 지원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태식 소장은 "아무리 좋은 시책도 시민이 모르면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남양주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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