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팽성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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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소 방문은 앞서 같은달 28일 인근 안성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발생 초기에 우리시로의 유입 차단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방역 초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이병배 부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구제역 확산 시 큰 위기에 처할 수 있으니,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방역근무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강화 및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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