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낡은 경유자동차를 폐차하고 LPG차로 전환 시 5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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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2010년 이전 등록된 소형 경유(15인승 이하)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 후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지원대수는 총 7대이다.

단, 낡은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지원 받거나 신청한 경우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구조변경검사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일괄 접수 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5일 공고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 작성 후 어린이통학버스신고필증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 및 우편(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보호과(☎790-5284)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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