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 2022년까지 안성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는 질 높은 일자리 6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 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민선7기 출범부터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활력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인력 양성 ▶청년일자리사업 신규 발굴 및 창업 지원 ▶일자리센터 기능 확대, 고용과 복지의 원스톱 지원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5대 분야 핵심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총 103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

 이 밖에도 연령별·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일자리사업 계속 추진 등 일자리 창출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치와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창출되는 신규 일자리에 안성시민의 우선 채용을 보장하고, 다양한 특화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