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구리전통시장상인회, 롯데정보통신, KT와 상권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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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19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대상 선정 공모를 계기로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협약 내용은 롯데정보통신과 KT는 시의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기술 및 서비스 등에서 적극 협력하고, 구리전통상인회는 지역 물가 안정과 특화상권 육성으로 고객 만족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게 된다.

이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업데이트해 스마트도시 구축에 최적화된 피드백 전달에 협력하고,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공공인프라 구축과 환경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시 북측의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시 남측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시 중심의 원도심지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연계해 미래 스마트도시 선도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거버넌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 제1차 협력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열고 2019년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대상 선정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주요 아이템 토론과 의견 청취를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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