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어떻게 지내나 …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란

허지웅이 투병 근황을 알렸다.

10일 허지웅은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근황을 남겼다.

허지우은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홈짐을 만들어서 운동도 조심스레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내주시는 이야기들 모두 읽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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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지웅이 투병 근황을 알렸다.

이어 “이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 좋은 삶을 살았는가, 자문하며 부끄러웠습니다. 단 한가지도 빼놓지 않고 마음 속에 눌러 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길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지난해 허지웅의 소속사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허지웅이 최근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허지웅의 건강과 관련해 많은 분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이 우려되어 상태를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혈액암의 일종인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화돼 생기는 종양이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38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외에도 목이나 신체 일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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