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 행정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임광진 면장 및 면내 12개 군부대 주임원사, 파출소장, 방위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현안시책 협력을 위한 관·군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2019021101010002091.jpg
이는 군내 ‘군장병 평일 외출제 시행 방안 대책’과 ‘경원선 열차운행 중지 관련’ 등 다양한 지역 현안사항을 알리고 ‘찾아가는 현답간담회’(공무원이 직접 담당 마을을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신서면의 특수시책)에서 확인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군(軍)은 군부대 훈련 및 대민지원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임광진 면장은 "신서면은 전국 최북단 많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으로 군(軍)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계속 군과 지역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해 가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