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고, 동 자생단체 간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방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단체별 및 개인별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또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나물과 오곡밥을 함께 먹으며 친목을 다졌다.

김영채 회장은 "옥련1동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는 자생단체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 해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