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달 말까지 환경오염원 기초자료 수집을 위한 2019년 전국오염원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염원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생활계, 산업계, 축산계, 환경기초시설 현황 등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대상시설은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 6천39곳, 폐수배출업소 104곳, 환경기초기설 1곳, 기타 수질오염원 28곳 등 6천172곳이 해당된다.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전국 공공수역영향권의 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수질오염총량관리, 환경기초시설 투자계획 수립 등 중요자료로 활용되고, 전국의 수질보전을 위한 오염원 통계자료로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오염원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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