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제5대 유한기 이사장과 팀장, 사업소 운영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월례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월례회의는 기존의 월별 경영 성과 보고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는 포천의 발전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 공단 서비스 질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 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높은 서비스 질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장 별 시스템 매뉴얼 작성, 업무성과 증대 동기 부여를 위한 월별 경영성과 기여직원에 대한 포상계획, 열린 경영을 위한 전 직원과의 면담 실시 등을 발표했다.

또 경영 전반에 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에서만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외부 기관의 벤치마킹 및 세미나와 교육 참석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취임한 유 이사장은 광운대 대학원 환경공학 박사로 성남시설관리공단 기술지원TF 단장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및 사장대행을 역임한 시설 ·행정전문가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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