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1일 새마을문고 의왕시지부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찬분(60)시민경찰 의왕지구대 대표는 "부족한 본인에게 대표적 국민운동단체인 새마을조직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봉사를 인생의 보람으로 여기며 헌신해 오신 선배 지도자님과 회원 모두와 함께 더 큰 보람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올해는 독서문화운동을 시민 속에 뿌리내리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모와 실정에 맞는 짜임새 있는 사업계획으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진흥활동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조직과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충·보강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하는 독서동아리 형태로 사업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 회장은 고천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고천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민경찰 의왕지구대 대표와 청소년선도위원 고천동 총무를 맡아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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