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영양 위험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로, 대상자는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이다.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로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시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제출 서류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증명 서류,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의사소견서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과 저체중 등 영양 문제를 안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보충 영양식품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아이와 엄마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지킴이 사업"이라고 소개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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