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2동 척사대회추진위원회는 14일 동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로 구성된 9개 조가 윷놀이, 제기차기 등으로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흥겨운 마을잔치를 벌였다. 또한 주민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부럼을 나눠먹으며 올 한 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추인엽 추진위원장은 "이번 척사대회로 자생단체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 마련해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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