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2019 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올 상반기 부천시민대학은 내달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각 과정 당 정원은 20~30명(월례특강은 100명)이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나 교육과정 운영비는 학습자들이 부담한다.

프로그램은 ‘부천 시민학습원’과 ‘소사 시민학습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민학습원(부천시 부흥로 403, 심곡동)에서는 ▶해석의 도구로서 철학 익히기 ▶이상심리학을 통하여 살펴 본 인간관계심리학 ▶영화로 만나는 삶의 속살 ▶베스트셀러로 읽는 시대정신 ▶아이 키우기의 교육학, 부모되기의 사회학 ▶맥락으로 읽는 새로운 동아시아 등이 진행된다.

또 소사 시민학습원(부천시 경인로92번길 33, 송내어울마당 2층)의 프로그램은 ▶도시는 사람이다 ▶삶을 견디고 있는 당신을 위한 철학 ▶<전습록> 읽기 등이다.

이와 함께 인문도시 지원사업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월례특강이 열린다. 인간의 욕망을 주제로 매회 석학 및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운영되며, 2월은 백승종 교수의 특강 ‘상속의 역사’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전화 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s://reserv.bucheo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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