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 민원 빅데이터 분석이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선정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빅데이터 분석 2018 하반기 Best 7’에 선정됐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국정평가지표 달성을 목표로 1년에 두 차례 상·하반기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다. 전국 226개 지자체의 빅데이터 중 완성도 및 활용도가 높고,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많이 받은 7개를 우수 사례로 선정, 행안부 빅데이터 플랫폼인 혜안(www.insight.go.kr) 시스템을 통해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시의 ‘주요업무계획 및 보도자료 등 정책 소통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는 혜안 시스템을 이용해 별도의 예산 수반 없이 자체 인력으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는 관련 부서에 제공해 조직 진단 및 업무처리 개선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이천시 대표 축제(도자기, 복숭아, 쌀 등) 및 CCTV 최적지 선정, 인구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