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화, 걷어내기로 했다 '선택은 관객에게'... '하차'에 보내는 대중 시선은

배우 최일화의 영화 분량이 편집되게 생겼다.

18일 영화 '어쩌다, 결혼'의 언론시사회가 있었다. 화기애애한 영화 이야기가 오갔지만 최일화 분량에 대한 시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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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일화

이유는 최일화가 지난해 '미투 운동'으로 성추문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영화 '어쩌다, 결혼' 측은 이날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일화 분량을 최대한 걷어내겠다고 했지만, 일부 관객은 불편한 시선도 보내고 있다.

앞서 최일화는 원래 출연 예정이었던 '신과 함께2'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윤택 사건 외에도 최일화 한재영 등 연극계 출신 배우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또 음주나 여러 사건으로 인해 방송,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하차하는 연예인 소식은 대중들에게 허탈함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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