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30)이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처음 치른 실전 테스트에서 빠른 공을 던졌지만 실점도 했다. 이대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했고 삼진은 한 개를 잡았다. 이대은의 이날 직구 최고 시속은 147㎞로 빠른 공을 던졌다.

kt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주권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타선에서는 이해창이 연타석 홈런을 치는 등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NC와 12회까지 경기를 펼쳐 17-17로 비겼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