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색 빅매치 앞두고 전술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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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색 빅매치 앞두고 전술 사색
한국축구, 내달부터 발빠르게 돌아간다
  • 연합
  • 승인 2019.02.21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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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은 3월 1일, K리그2(2부 리그)는 3월 2일 개막과 동시에 한국축구 연령대별 대표팀도 가동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A대표팀은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두 경기,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호주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또 김학범 감독의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격하고, 정정용 감독의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5월 U-20 월드컵 개막에 앞선 본선 조 추첨이 예정돼 있다.

이 중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윤덕여호가 가장 먼저 소집된다. 여자대표팀은 21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다음 날 호주로 떠나 4개국 친선대회를 치른다. 여자월드컵에 대비해 중국 4개국 대회에 참가했던 윤덕여호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조소현(웨스트햄), 이민아(고베 아이낙) 등 해외파를 포함해 26명의 선수를 소집한다. 윤덕여호는 28일 시드니에서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치르며 3월 3일 호주(브리즈번), 6일 뉴질랜드(멜버른)와 맞붙는다. 여자월드컵 본선에서 프랑스·노르웨이·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편성된 윤덕여호는 호주 4개국 대회가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릴 마지막 모의고사다.

3월 A매치 상대로 볼리비아(3월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와 콜롬비아(3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를 확정한 남자 A대표팀의 벤투 감독은 3월 11일 소집명단을 발표한 뒤 18일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부상에서 회복한 황희찬(함부르크)을 포함해 아시안컵 참가 선수들이 주축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등 유망주들이 합류할지가 관심사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는 3월 11일 소집돼 22~26일 캄보디아에서 도쿄 올림픽 1차 예선 겸 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한다. 김학범호는‘난적’ 호주를 비롯해 캄보디아·타이완과 같은 H조에 묶였다. 올림픽 1차 예선에서는 조별 1위 11개 팀, 조별 2위 중 상위 4개 팀, 본선 개최국 태국이 2020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한다. 김학범호로선 예선부터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한 달여간의 태국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조영욱(FC서울)과 전세진(수원 삼성) 등 K리거와 대학생 선수들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U-20 월드컵(폴란드, 5월 23일~6월 15일)에 출격하는 U-20 대표팀의 정정용 감독은 25일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진행되는 조 추첨식에 참석한다. 한국은 이탈리아·말리·나이지리아·뉴질랜드·콜롬비아와 2번 포트에 배정됐다. U-20 대표팀 선수들은 3월 11일 파주 NFC에 소집돼 담금질한 후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정정용 감독은 "A매치 기간인 3월 18일부터 스페인에서 1주일 정도 전지훈련을 하며 두 차례 평가전을 벌인다. 상대 팀은 조 추첨 결과를 반영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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