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 아파트 등에 ‘교육용 텃밭’을 조성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의 여가활동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용 텃밭 조성 및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이는 시민들의 텃밭농업과 원예활동에 대한 욕구충족 및 여가활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도입했다.

교육용 텃밭은 학습과 체험을 목적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토지나 건축물 등을 말한다.

다음 달 8일 신청을 마감하는 교육텃밭 조성사업은 신청서류 접수 후 현지조사를 실시해 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시 소재로 면적이 160㎡ 이상, 3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텃밭이며 선정된 곳에는 한 곳 당 500만 원씩 지원한다.

교육텃밭 조성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icheon.go.kr)나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cheon.go.kr/site/iatc/) 공지사항을 참조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친환경원예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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