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체력단련실이 3월부터 지역 노인을 위한 헬스동아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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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공단에 따르면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헬스동아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전문 트레이너의 상담을 통해 체성분검사 및 질병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형 헬스 프로그램을 지도할 계획이다.

 그 뿐만 아니라 개인별 건강상태와 체력을 고려한 식단 등 영양 가이드를 제시하고,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병채 이사장은 "앞으로도 헬스동아리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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