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내 고등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구성된 ‘제3기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이 본격 출범했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8명의 제3기 과천소셜시민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온라인 홍보 현황과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민기자단은 갓 고등학생이 된 17살 학생부터 85세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으로 고르게 구성됐다. 앞으로 1년간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책, 문화, 관광,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과천시의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시민기자단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시 주관 행사 등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이재영 부시장은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이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전파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시민기자단이 지난해 작성한 561건의 콘텐츠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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