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수업시간을 통해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제작한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100개를 지역 취약계층 아동(만 12세 미만) 및 가족에게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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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이재영 부시장과 이호성 한양여대 산학협력처장, 김홍규(산업디자인과)·강동선(산업디자인과)·안미경(LINC+사업단)교수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호성 한양여대 산학협력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개발한 캐릭터로 만든 제품으로 과천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부시장은 "한양여대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과천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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