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김포몽실학교에서 2019 평화·나눔 학생프로젝트를 8차에 걸쳐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편견과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및 모금 활동 등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기관을 섭외·방문했으며 이외에도 몽실학교 인근에 있는 유치원에서 과학 재능 나눔 수업 활동까지 하는 등 학생 기획 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학생들은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시에서 추진하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여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다양한 방식으로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만세 퍼포먼스에도 참여했으며 위안부 피해자, 결식아동 및 유기견 보호를 위한 모금 활동에도 나섰다.
학생들이 이날 모은 모금액은 직접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덕 교육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김포몽실학교가 학생들의 꿈 이룸 공간으로 재구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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