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축제 진입단계에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관광육성 축제로 지정하고 1년간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문화관광육성 축제로 선정됐다.

1997년부터 열린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고품질 농특산물 판매로 농업인의 수익창출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제23회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22~24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최종환 시장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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