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쉼터프로그램인 기억새김교실 1기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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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쉼터프로그램은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낮 동안 치매어르신을 보호하고,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강화와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기억새김교실(쉼터)은 주4회 오전에 진행되고, 1기는 지난 4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주로 건강체크와 운동, 현실인식훈련, 음악치료(평택농악 연계), 실버요가, 여러 창조활동(공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는 평택시의 고령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로부터 건강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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