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너지팩토리란 산업체의 지붕 등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에너지를 소비만 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제2의 제품으로 생산·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바꿔 나간다.
1단계로 2020년까지 인천 내 산업단지 면적의 1%를 활용해 30㎿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도입한다. 2단계로 2021년부터는 산업체의 자발적 확산을 통해 300㎿급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융자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비 2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역 산업체가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설치자금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고정금리 1.8%로 융자해 준다.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하도록 해 금융비용 부담을 개선한다.
6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산업체는 공고상의 구비서류를 지참, 시 에너지정책과에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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