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공단소방서 등과 함께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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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역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한 남동산단의 산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지나가는 시민들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알렸다. 남동산에서는 지난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세일전자㈜ 화재사고 등 62건의 크고 작은 화재사고로 19명의 인명피해와 1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종태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장은 "합동안전캠페인을 계기로 남동산단 내 입주기업 관계자가 화재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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