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도서관 등록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파주시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후 1년 미만 남은 회원으로, 오는 11월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aju.go.kr)에 로그인해 개인정보 보유 재동의 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해 동의하면 된다.

재동의 하지 않은 회원은 탈퇴 처리와 함께 모든 개인정보가 삭제되며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단, 도서 장기 미반납자는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도서관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2년 마다 정보주체의 개인정보수집 동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는 불필요한 개인정보 보관을 최소화해 개인정보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