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청미도서관은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0일 이천청미도서관에 따르면 인생 후반부를 새롭게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준비 할 수 있는 ‘100세 인생 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4월 2일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100세 인생 수업은 어른신에게 유익한 건강교육, 금융교육, 스마트폰교육 분야로 나누어 운영 될 예정이다.

건강교육 분야는 이천의료원 공공사업과 지원을 받아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전문가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례와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되는 건강교육은 4월과 5월은 고혈압과 당뇨, 6월에는 영양교육 및 운동으로 매월 특강 형식으로 질병에 맞는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는 금융교육으로 노후생활과 자산관리, 금융사기 예방과 안전금융 이용에 대한 교육과 스마트폰을 노인들이 쉽게 사용하고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폰 교육이 진행된다.

각 과정별 20명 선착순 모집이며, 수업료는 무료이고 수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www.icheonlib.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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