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새봄을 맞아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에 대한 사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출렁다리와 흔들다리 점검리스트를 작성해 주케이블 손상상태 및 부식여부, 앵커프래임 변형여부, 바닥 프래임 볼트 풀림 상태, 도장 상태, 바닥판 손상여부, 난간 와이어 손상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점검반은 성삼수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시 사회재난예방팀, 감악산관리팀, 마장호수관리팀, 파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을 반원으로 하고 시 자문위원인 토목기술사 등을 중심으로 총 11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진단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담당부서에서 일일 점검과 구조물관리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분기별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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