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경마 이용자 보호제도 정착과 건전구매문화 조성을 위한 ‘건전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다음 달 20일까지 8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 기간 지사는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 베팅 서약, 구매상한선 준수 계도, 마사회 중독 예방 전문기관 ‘유캔센터’ 이용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인천지역 대학생들을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구직자에게 직업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채창호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경마고객의 건전한 이용을 통해 바람직한 경마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또 청년인턴들에게는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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