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9년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공동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정 공동구는 총 길이 10km(규격2~2.4m×2.1m)로 전기·상수도·통신설비를 지하에 공동 수용해 통합·관리하는 도시의 중요 기반시설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대형사고로 확대될 수 있음에 따라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해 관리하는 중요 기반시설이다.

특별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및 파주시, 한국기술사회 전기·소방·통신 기술사, 파주소방서, 한전,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수용시설(전기,통신,수도)의 이상유무를 확인·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공동구는 현재 상태가 가장 양호한 A등급이나 화재 등 각종사고 발생 시 도시 기반시설이 마비될 수 있는 중요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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