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경영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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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결의대회는 공단의 비전인 ‘시민에게 신뢰받는 BEST 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혁신경영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유한기 이사장 등 공단 임직원과 이두원 공단 이사회 의장, 신섭철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장 등 주요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한기 이사장은 "포천시의 시정 방침인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 ‘도약하는 포천’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혁신적 자세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시민들에게 진정 신뢰받고 인정받는 최고의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두원 이사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이사회도 경영 혁신 추진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며, 직원 여러분의 노력만큼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상 혁신 제안 공모에서 채택된 ‘홍보 활성화를 통한 인지도 향상’ 제안과 ‘반월아트홀 전시실 활용’ 제안에 대한 표창 수여와 발표가 진행됐으며, 2018년도 성과 우수팀인 경영지원팀과 문화관광팀에도 표창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신섭철 시주민자치연합회장을 시민대표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최고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혁신 결의 선언 및 결의문을 전달했다.

공단은 올해 창사 10주년을 맞이해 다각적인 혁신경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최고의 공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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