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13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현직 및 퇴직 이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2019031401010006014.jpg
총 10개 읍·면 각 마을 최일선에서 노력하다 퇴직한 9명의 이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지역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지역 현안사항인 연천군 조직 개편, 경원선 운행 중단, 국립현충원 조성사업 및 고능리 폐기물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한 군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이장들의 질의와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김광철 군수는 "관내 현안사항에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하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군은 이장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춘모 연천군이장협의회장은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