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과 네이버㈜는 지난 13일 국제우편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위조품)의 온라인 유통을 막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우편을 통한 해외직구 등 전자상거래의 위조품 거래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유명 스포츠 브랜드 위조품 판매자 1천300여 명을 적발했고, 강도 높은 내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공항우편세관도 최근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위조품 판매자를 적발해 나가는 중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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