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청렴도 평가 목표는 1등급 달성이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시교육청은 2등급을 받았다.
올해 시교육청은 4개 분야 63개 청렴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청렴과제로는 ▶고위공직자 비리신고센터 설치·운영 ▶인천교육청렴위원회,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운영 ▶갑질 예방활동 강화 ▶퇴직예정자(지난해 미실시) 포함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등이다.
또 부패요인 사전 차단, 비위 발생 예방을 위한 감찰활동 강화, 청탁금지 신고방 운영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공무원 범죄 예방 및 부패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다양한 청렴·반부패 정책을 추진해 청렴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와 시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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