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14일 인천 논현LH 4단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바리스타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을 ㈜트립티와 함께 벌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커피전문점 창업이나 바리스타 취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사정 상 학원 등 전문기관 이용이 어려웠던 입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트립티는 지난해 9월 인천 논현LH 4단지 내 공공지원형 임대상가 계약대상자로 선정되면서 LH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하게 됐다. 교육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60여 명의 입주민이 참여했으며, 핸드 드립 및 생두 로스팅 방법 등 커피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방명수 LH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교육시간 동안 입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LH 아파트가 창업과 취업의 기회까지 마련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주거단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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