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 체육관에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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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애인 38명이 참여해 한궁과 쇼다운, 슐런, 배드민턴 4종목이 진행됐다.

성남종합운동장은 지난달 시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복지 향상과 양질의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첫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한궁은 특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최초로 시행된 종목이다.

성남종합운동장 관계자는 "향후 중원도서관과 연계한 장애인 및 보호자를 위한 장애인 문화복합프로그램(장애인 보호자 문화교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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