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가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사업장을 찾아가는 ‘health 4U project’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의 건강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사업장을 찾아가 200여명의 근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 초부터 2주차에 접어든 이 프로그램엔 풍양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근로자복지센터 운동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했다.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해 측정된 결과치를 토대로 근로자 맞춤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근로자 건강과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행동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태식 풍양보건소장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기대가 컸는데 호응이 좋아 다행이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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