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상공회의소가 최근 오산웨딩홀에서 ‘FUN 리더십으로 FUN FUN 한 조직 만들기’라는 조찬세미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032401010009605.jpg
이번 조찬세미나에는 자유한국당 이권재 오산당협위원장, 신상훈 톡킹스피치 대표가 강사로 출연해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를 위한 특강이 이뤄졌다.

이권재 오산당협위원장은 "세계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까지 덩달아 어렵다고 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어려움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해결책을 찾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우면 가장 직격탄을 맞는 것은 서민들이다. 가진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워도 버틸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들은 휘청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우리가 그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돕는다는 것을 너무 크게만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에서부터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우리 선조들은 어려울 때 두레 같은 조직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끼리 서로 돕고 소통했다. 힘들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소통이다. 소통을 통해 어려움 나누고 즐거움은 보탤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라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