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상공회의소가 최근 오산웨딩홀에서 ‘FUN 리더십으로 FUN FUN 한 조직 만들기’라는 조찬세미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당협위원장은 "세계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까지 덩달아 어렵다고 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어려움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해결책을 찾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우면 가장 직격탄을 맞는 것은 서민들이다. 가진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워도 버틸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들은 휘청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우리가 그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돕는다는 것을 너무 크게만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에서부터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우리 선조들은 어려울 때 두레 같은 조직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끼리 서로 돕고 소통했다. 힘들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소통이다. 소통을 통해 어려움 나누고 즐거움은 보탤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라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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