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지난 22일 ‘제1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송 의원은 시 여성가족재단, 인재육성재단 문화재단을 예로 들며 "전문성이 요구돼 재단으로 출발한 각 기관의 핵심인력인 국장과 센터장 자리가 총 10개 중 6개소에서 3개월에서 길게는 2년 넘게 공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성시체육회는 지난 해 상임부회장 임명 20여 일만에 사표를 받고 후임으로 직전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다시 임명됐다"며 "화성시 산하기관과 단체의 적절치 못한 인사가 운영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의 지휘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일반안건 처리에서는 ‘화성시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안’, ‘화성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화성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과 ‘화성시 시립 봉담아동청소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제18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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